[뉴스트러스트=안장호기자] 올해 설 연휴 귀성길은 24일 오전이, 귀경길은 25일 오후 고속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한 23일부터 27일까지 교통수요 조사를 분석한 결과 예상 이동인원은 총 3279만 명으로 설날(25일)은 최대인원인 82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하루 예상 평균 이동인원은 656만 명으로, 작년(623만 명) 대비 5.3%(33만 명) 증가했다. 이는 평시(326만명)의 2배 이상 많은 규모다.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8%로 가장 많고, 버스 7.4%, 철도

[뉴스트러스트=김태우기자]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 설립 72년만의 최초 직선제 회장이다.15일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5번 허주형 후보가 2,316표로 40.4%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첫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유권자 7,173명(인터넷 6,469명+우편 704명) 중 5,759명(인터넷 5,215명+우편 544명)이 투표에 참여해 80.2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과정에서 우편투표 28표가 무효표로 판정돼 유효투표 수는 5,731표였다.허

[뉴스트러스트=안장호기자]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을 울리는 행사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중인 류현진 선수와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참여한다.서울시는 류현진 선수가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26일 공개된 타종자 명단에 없었으나, 막판 일정 조정에 성공하며 타종행사에 합류하게 됐다.류현진 선수는 펭수 등 앞서 발표된 시민 대표 11명과 함께 내년 1월 1일 0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최근 토론토 블

[뉴스트러스트=유재준기자] X세대, Y세대, Z세대의 소통하는 방식 차이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만15~49세 남녀 중 음성(전화)·메시지(문자 또는 모바일메신저) 소통 경험자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대화 상대의 친분이나 위계에 따라 소통 방식에 차이가 있는지, 차이가 있다면 세대별로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설문조사의 결과는 X세대(1970~1980년생), Y세대(1981~1994년생), Z세대(1995~2004년생)로 세대를 나누어서 분석했다.일상적인

[뉴스트러스트=김태우기자]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포털사이트 연예뉴스 댓글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20대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 폐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85%가 댓글 폐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응답자 중 49.3%는 포털 연예뉴스 댓글 폐지가 매우 필요하다고, 35.7%는 약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90.0%로 남성 80.2% 보다 지지 비율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뉴스트러스트=박미경기자]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 한 해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교수신문은 15일 대학교수 10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47명(33%, 복수응답)이 공명지조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았다고 밝혔다.공명지조는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새로,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 서로 한 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결국은 공멸하게 되는 ‘운명공동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공명지조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 “한국의 현재

[뉴스트러스트=유재준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한국인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에 이름을 올렸다.포브스에 따르면 이 랭킹의 2019년도 1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로, 9년째 1위를 차지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한 단계 올라 2위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신임 집행위원장이 4위,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5위에 올랐다.포브스는 “메르켈

[뉴스트러스트=김태우기자] '보니하니'프로그램이 미성년자 출연진을 상대로 한 성희롱·폭행·욕설 논란으로 제작 및 방송을 잠정 중단한다.EBS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방영했던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의 제작과 방송을 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해 12일부터 잠정 중단했다.12일 EBS 측은 ‘보니하니’ 방영에 대해 "청소년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김명중 사장은 12일 오전 간부 대상 긴급 회의에서 '보니하니'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

[뉴스트러스트=윤경헌기자] 보안요소가 추가된 주민등록증이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된다.행정안전부는 보안요소를 추가한 주민등록증을 내년 1월1일부터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주민등록증은 디자인은 유지하나 내구성을 높이고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했다.주민등록증의 재질은 기존의 폴리염화비닐(PVC)에서 폴리카보네이트(PC)로 바뀐다. PC재질은 충격에 강해 잘 훼손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주민등록증에 기재되는 각종 정보는 레이저로 인쇄해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했으며 특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 문자로 새겨 위·변조 방지

[뉴스트러스트=최성립기자]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과 대국에 나선다.21일 바둑계에 따르면, 이세돌 9단과 국산 바둑 인공지능(AI인 '한돌'의 이벤트 대국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세돌은 지난 19일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 24년 4개월간의 현역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했다.이세돌은 12세이던 1995년 7월 입단해 18차례 세계대회 우승, 32차례 국내대회 우승 등 모두 50번의 우승을 거둔 한국 바둑기사의 간판이었다.2016년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

[뉴스트러스트=안장호기자] 광주제일고등학교가 친일교가를 청산하고 새 교가를 발표했다.광주일고가 교가를 바꾸게 된 것은 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인 광주일고 교가 작곡자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 음악가란 사실에서 밝혀지면서 비롯됐다.지난 1월 말, 학생들은 졸업식 때 기존 교가를 부르지 않고 새롭게 만들 것을 결의했다.4월 교사·학부모·학생·동문 위원을 망라하는 교가제정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 씨를 작곡자로 위촉했으며, 재학생 팀 단위로 가사를 공모했다. 지난 10월 작사와 작곡이 마무리되어 시연회

[뉴스트러스트=유재준기자]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1821-1846)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했다.당진시는 “지난 14일 현지시각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각 14일 오후 6시 15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김대건 신부를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2021년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다.김대건 신부는 순교로 인해 짧은 생을 살았으나 한국인 최초의 사제로서 평등사상과 박애주의를 실천하고 조선전도를 제작해 유럽사회에 조선을 알리는데 기

[뉴스트러스트=김태우기자] 세대에 맞춘 새로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이 생겨난다.밀레니얼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유스 타겟 미디어&콘텐츠 그룹 대학내일의 ‘20대연구소’가 HRD 플랫폼 ‘커넥트밸류’와 손잡고 신입사원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밀레니얼은 1985년부터 95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로, 경제적 호황기에 출생했지만 성장하는 동안 외환위기 등을 경험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을 새기며 자라온 세대다.기존의 세대들이 조직의 불합리함에 불만을 가지면서도 결

[뉴스트러스트=유재준기자] 북한이 금강산 지구의 남측 시설 철거를 통보해왔다.통일부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북측은 남측 통일부 앞으로 금강산 관광 시설 철거 문제를 문서교환방식으로 논의하자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전했다.북한은 "금강산 지구에 국제관광문화지구를 새로 건설할 것"이라며 "합의되는 날짜에 남측이 설치한 시설을 철거해 가기 바란다"고 통지했다.이에 통일부는 “정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한다는 방침 하에 적극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달라진 환경을 충분히 검토하면서 금강산관

[뉴스트러스트=윤경헌기자] 카카오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연예뉴스 댓글, 인물 키워드 관련 검색어 제공을 이달 내로 폐지한다. 카카오톡 샵(#)탭 내에 있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제공도 중지한다.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오피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예 섹션의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카카오톡 샵(#)탭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오늘 오후 1시부터 폐지했으며 연예 섹션 댓글은 이번달 안에 잠정 폐지하고 인물 검색어는 연내 조

[뉴스트러스트=박미경기자] 실업급여를 받는 10명 중 7명은 수급 기간 안에 재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다.24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실업급여 수급자의 재취업률은 작년 28.9%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보다 1% 낮은 수치다.작년 총 130만4천458명이 실업급여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29만2천246명만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 재취업에 성공했다.연령대로 보면 30대(32.4%)와 40대(33.4%)에서는 상대적으로 재취업률이 높았다.재취업률이 낮아진 이유는 고용시장 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

[뉴스트러스트=류지은기자] 오늘(24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일본 총리관저에서 11시 12분쯤 만나 21분간 단독 회담을 가졌다.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한·일 양국은 중요한 이웃국가로서 악화된 한일 관계에 대해 양국 간 의사소통과 교류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아베 총리는 강제동원 배상문제와 관련해선 “국가와 국가 간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이 총리는 ‘한일 양국은 중요한 파트너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뉴스트러스트=유재준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유관순 열사 순국 제99주기 추모제’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천안 병천면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기념식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이날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추모제 후에는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에서 순국하신 47분의 위패가 모셔진 ‘순국자추모각’을 참배할 예정이다한편, 유관순 열사는 190

[뉴스트러스트=김진섭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평년보다 열흘가량 앞당겨진 올해 추석에도 맛 좋은 우리 품종 과일을 즐길 수 있다며 과일 고르는 요령과 다양한 품종을 소개했다.올해 강수일수는 평년 수준이었으나 이상기상의 영향이 적고 총 일조 시간은 늘어 과일의 품질도 좋을 전망이다.대표적인 추석 과일인 사과는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하며 꼭지 부위까지 고르게 색이 든 열매가 좋다. 꼭지가 잘 붙어 있고 푸른빛을 띠면 싱싱한 사과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진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다.이맘때는 우리 품종 ‘아리수’와 ‘홍로’를

[뉴스트러스트=한정희기자] 올해 추석 선물 구입 예산으로 2명 중 1명은 10만~20만원 정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예산은 약 24만원이었다.G마켓은 추석을 앞두고 8월21일부터 9월3일까지 2주간 5380명 고객을 두고 '추석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5일 밝혔다.추석 선물 예산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50%가 10만~20만원을 선택했다. 이어 20~30만원이 (27%), 30~40만원(12%), 40~50만원(6%), 50만원 이상(5%)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추석 선물 예산을 계산한 결과 평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