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언어들-ICO(4)
블록체인의 언어들-ICO(4)
  • 박림 편집위원
  • 승인 2019.10.05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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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록체인의 언어들(3)

[뉴스트러스트=박림편집위원]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한 축을 이루는 것이 ICO(initial coin offering)이다. 관련 스타트업 기업에겐 자금조달의 수단으로, 투자자에겐 새로운 투자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각국의 규제가 정비되지 않은 사이에 스캠 코인(scam coin, 사기코인)이 다수 출현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부정적 여론을 만들어 낸 것 역시 사실이다.

더불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국가에선 ICO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게 되었다. 이에 기업들은 스위스, 싱가폴, 미국, 에스토니아등 ICO가 가능한 국가에서 법인과 재단을 만들어 ICO를 진행한다.

이런 문제점과 백서만으로 진행되는 ICO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ICO 방식이 출현하고 있다.

Hard cap (모금 상한선)

ICO를 진행할 때 최대 목표 모금액을 말한다.

 

Soft cap (모금 하한선)

ICO 진행시 최저 목표 모금액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저 자금으로 ICO 진행히 soft cap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모금한 자금을 모두 돌려줘야 한다.

 

MVP(minimum visi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을 말한다. IEO 등을 진행하는 데 앞서 프로젝트의 핵심기능을 구현하여 공개되는 산출물이다. low-fidelity(낮은 완성도) MVP와 high-fidelity(높은 완성도) MVP로 나뉜다. 데모버전, 프로토타입이 이에 해당한다.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일반적인 ICO는 백서만 공개한 후 투자금을 모집하는 것과 달리 기업이 최소한의 자금을 미리 확보하여 MVP를 개발한 후 거래소에 상장하여 자금을 유치하는 방법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어 최근 트렌드로 급부항 하고 있다.

 

IBO(initial bounty offering)

‘암호화폐 대가공개’ 정도로 풀이할 수 있겠다. 블록체인 생태계가 조성되는 과정에 기여하는 참여자에게 토큰을 대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자금을 투자하는 것을 포함하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대가로 토큰을 지급하는 것의 말한다.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 공개라 이해하면 된다. 다만 실제 증권이 아닌 토큰이 증권(주식)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토큰 발행사의 자산에 대한 소유권이 되기도 하며, 토큰 발행사가 창출한 이익에 대한 지분이 되기도 한다. 400년간 지속되어온 주식시장의 보조적 수단으로 여겨지며, IPO, ICO가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의 새로운 자금 모집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림(프로그래머,칼럼니스트, 암호화폐 개발자, '비트코인 매직' 저자)
박림(프로그래머,칼럼니스트, 암호화폐 개발자, '비트코인 매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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