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찬란하게" 모델 오지영 에세이 출간
"소소하게 찬란하게" 모델 오지영 에세이 출간
  • 뉴스 트러스트=남궁은기자
  • 승인 2020.02.07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소하게 찬란하게" 

모델 오지영 프랑스 남자와 결혼한 후 싱가폴로 날아갔다. 수다스러운 만남을 수년째 해오던 어느날 피디님 저 연애해요 한 후 몇개월 아니 몇년이 지난뒤 였을까 ?

YTN 사이언스 개국 프로그램(사이언스 레이디)제작 당시 여성 MC로 오지영을 처음 만났다. 캐스팅을 왜 했을까? 가슴 푹 파인 드래스를 아주 편안하게 입고 첫 녹화장에 왔을때 연출자인 난 편안하지 않았던 기억만 있을 뿐 ... 지금 같으면 모델의 장점을 살려 스탠딩프로그램으로 진행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없진 않지만 TV화면에 꽉차는 비주얼과 탁월한 진행능력으로 높은 시청율을 유지할수 있었다. 결혼 출산 그리고 다시 모델로 컴백 패션은 물론 인테리어 요리 요가 못하는게 없는줄은 알았지만 이번엔 탁월한 글로 책을 보내왔다. 

"소소하게 찬란하게" 능소화 와 아래 띠지에 늘씬한 사진이 오지영 다운 선택이었으리라 화려하지만 모던하게 꾸미지 않아도 태어난 비주얼로 모든 표현이 가능한 여자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오지영이 오롯이 이 책에 그대로 그려져 있다. "온전히 나의 속도로 살기위해 비우고 다시 채운다" 띠에 적혀있는 글이다.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살기가 얼마나 힘든 세상인가 모두 당연한듯 그런척 하고 살지만 이 나이쯤 되면 그게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안다. 보리스의 아내 줄리, 이안의 엄마 그는 가족을 위해 매일 요리하며 글을 쓰고 요가를 가르친다. 그 바쁜 시간에 스무해가 지난 묵은 인연을 챙겨준 오지영 감사하다. 

본문 첫장 

거울을 들여다볼 때마다 엄마의 얼굴을 봅니다.

엄마의 나이가 되고 나서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사람을 

이렇게 매일 만납니다.

그렇게 그리워 하던 엄마를 매일 만날 수 있는 나이가 됐으니 얼마나 좋을까! 모델 오지영 나는 이렇게 부른다 능소화 처럼 시들지 말고 주근깨 가득한 얼굴 그대로 평생 엄마 얼굴로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MONS(주)몽스북 정가 15,500원

2020년 02, 13 이태원 위크엔리브 2층 (용산구 회나무로 13가길22) 6PM~8PM 오지영 "소소하게 화려하게 " 출간행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